Author: happyman
Forum: 설치/부팅 관련
Date: 2014-10-10
100%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듯합니다
(1) HDD는 MBR인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2) Windows는 SSD를 MBR 디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분투는 SSD를 GPT 디스크라고 짐작하고 있기는 한데, 아마도, SSD의 파티션 테이블이 MBR로도 GPT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3) HDD에 설치된 우분투는 SSD의 파티션 테이블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안의 윈도즈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보입니다.
대책을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우분투를 설치할 때, 부트로더를 "/dev/sdc1"에 설치하셨다고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트로더는 파티션이 아니라 디스크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즉, "/dev/sdc"에 설치하셨어야 합니다. 이것이 HDD로 부팅했을 때, 부팅하지 않은 원인으로 보입니다. (파티션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를 저는 알지 못합니다. 아마 UEFI 부팅의 경우가 그런 듯합니다.)
우분투를 다시 설치하고, 이때 부트로더를 /dev/sdc (/dev/sdb로 인식하면 그것)에 설치하시면, 일단 각자 부팅이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즉, BIOS에서 SSD 우선으로 setting하면, 윈도즈가 부팅하고, HDD로 우선으로 setting하면 우분투가 부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OS를 부팅할 때마다 BIOS setting을 바꾼다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유가 무었이던 간에 우분투는 SSD의 파티션 테이블에 분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분투 설치용 USB로 부팅하여 "GParted"를 실행시키세요. 여기서 SSD의 파티션 테이블을 새로 만들어 우분투가 생각하는 MBR 디스크로 만드는 겁니다. 다음과 같이 해 보세요. 저도 실전 경험이 없어서 100%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은 설치된 윈도즈 7을 날리게 될것이니, 백업이 필요하면 백업부터 하세요.
(1) 우분투 설치용 USB로 부팅한다 (Try Ubuntu 메뉴를 사용)
(2) GParted를 찾아서 실행한다.
(3) SSD의 파티션이 자동 마운트 된 것이 있다면, 모두 Unmount 시키세요.
(4) 현재 선택된 장치가 SSD가 아니면, "파티션"->"장치"를 이용하여 SSD를 선택합니다.
(4) GParted에서 "장치(영어:Select Device)"->"새 파티션 만들기(영어:Create Partition Table)"을 이용하여 SSD의 파티션을 새로 만들고 이때 MBR 디스크로 만듭니다.
(5) 적용(Apply)을 이용하여 실행합니다. (GParted는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실행되는 것이 아니고, 메뉴로 동작을 선택한 후, "적용"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실행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우분투에서 SSD를 비어 있는 MBR 디스크로 만들었으니, 우분투가 SSD를 인식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래도 못하면 ? 저도 모르죠. ㅎㅎㅎ
이제, Windows 7을 SSD에 다시 설치하고, 그 후에 우분투를 다시 HDD에 설치해 보세요. 이때 /dev/sdb (아마도 이렇게 인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에 부트로더를 설치하세요. (/dev/sdb1 이나 /dev/sdc1에 설치하지 마세요.) 그리고, HDD 우선으로 BIOS를 setting합니다. 그러면, 우분투 부트로더인 GRUB2에서 OS 선택을 위한 부팅 메뉴가 나오고 Windows7과 우분투를 골라 부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될지 안될지는 해봐야 알죠. 얼치기의 조언이니까요. ㅎㅎ
Forum: 설치/부팅 관련
Date: 2014-10-10
100%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듯합니다
(1) HDD는 MBR인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2) Windows는 SSD를 MBR 디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분투는 SSD를 GPT 디스크라고 짐작하고 있기는 한데, 아마도, SSD의 파티션 테이블이 MBR로도 GPT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3) HDD에 설치된 우분투는 SSD의 파티션 테이블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안의 윈도즈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보입니다.
대책을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우분투를 설치할 때, 부트로더를 "/dev/sdc1"에 설치하셨다고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트로더는 파티션이 아니라 디스크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즉, "/dev/sdc"에 설치하셨어야 합니다. 이것이 HDD로 부팅했을 때, 부팅하지 않은 원인으로 보입니다. (파티션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를 저는 알지 못합니다. 아마 UEFI 부팅의 경우가 그런 듯합니다.)
우분투를 다시 설치하고, 이때 부트로더를 /dev/sdc (/dev/sdb로 인식하면 그것)에 설치하시면, 일단 각자 부팅이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즉, BIOS에서 SSD 우선으로 setting하면, 윈도즈가 부팅하고, HDD로 우선으로 setting하면 우분투가 부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OS를 부팅할 때마다 BIOS setting을 바꾼다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유가 무었이던 간에 우분투는 SSD의 파티션 테이블에 분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분투 설치용 USB로 부팅하여 "GParted"를 실행시키세요. 여기서 SSD의 파티션 테이블을 새로 만들어 우분투가 생각하는 MBR 디스크로 만드는 겁니다. 다음과 같이 해 보세요. 저도 실전 경험이 없어서 100%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은 설치된 윈도즈 7을 날리게 될것이니, 백업이 필요하면 백업부터 하세요.
(1) 우분투 설치용 USB로 부팅한다 (Try Ubuntu 메뉴를 사용)
(2) GParted를 찾아서 실행한다.
(3) SSD의 파티션이 자동 마운트 된 것이 있다면, 모두 Unmount 시키세요.
(4) 현재 선택된 장치가 SSD가 아니면, "파티션"->"장치"를 이용하여 SSD를 선택합니다.
(4) GParted에서 "장치(영어:Select Device)"->"새 파티션 만들기(영어:Create Partition Table)"을 이용하여 SSD의 파티션을 새로 만들고 이때 MBR 디스크로 만듭니다.
(5) 적용(Apply)을 이용하여 실행합니다. (GParted는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실행되는 것이 아니고, 메뉴로 동작을 선택한 후, "적용"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실행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우분투에서 SSD를 비어 있는 MBR 디스크로 만들었으니, 우분투가 SSD를 인식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래도 못하면 ? 저도 모르죠. ㅎㅎㅎ
이제, Windows 7을 SSD에 다시 설치하고, 그 후에 우분투를 다시 HDD에 설치해 보세요. 이때 /dev/sdb (아마도 이렇게 인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에 부트로더를 설치하세요. (/dev/sdb1 이나 /dev/sdc1에 설치하지 마세요.) 그리고, HDD 우선으로 BIOS를 setting합니다. 그러면, 우분투 부트로더인 GRUB2에서 OS 선택을 위한 부팅 메뉴가 나오고 Windows7과 우분투를 골라 부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될지 안될지는 해봐야 알죠. 얼치기의 조언이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