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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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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분투 아직 한글등이 문제라지만 공공기관 도입해도 문제될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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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satmania
Forum: 자유 게시판
Date: 2014-06-08

OS를 새로 만들기엔 시간이 여유롭지 않을 것이며, 그렇다면 우분투와 같은 리눅스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탑재되는 핵심 소프트웨어들은 국산으로 채워져야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오피스. 리브레오피스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국산인 한컴오피스가 더욱 우수하다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살아남겨야 할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오피스뿐만 아니라, 캐드 또한 핵심 소프트웨어인데, 국산인 캐디안도 있지요. 보안 쪽으로는 안철수연구소도 있습니다. 그 외 여러 우수한 국산 제품들이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각 분야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을 직접 고용하여 그들이 개발자로서, 연구원으로서, 국가 공무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OS 지원 혹은 개발, 오피스 포팅, 캐드 포팅, 김프를 더욱 프로패셔널하게 변신시킬 지원 팀 등 꾸려서 정부가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판매할 수 있는 것은 판매하여 그 수익을 국내 저작사와 5:5로 나누고 기업과 국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야할 로열티라면 국가와 우리 기업에 내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더 나아가 좋은 소프트웨어라면(예: 한컴오피스, 캐디안 등등) 우리의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이 이를 국제화하여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특허권자로서, 변호사로서, 적극 지원한다면, 선진국이 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뿐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바일용 우분투로 가든, 뭘로 가든, 우리 정부 소속의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이 잘 다듬어서 우리 기업에 공급하고, 기업은 그것을 탑재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애플리케이션 탑재해서, 좋은 제품 만들자 이런 생각입니다.

각기 다 찢어져서, 각기 각자의 이윤만을 추구하고, 돈도 없는 상황에서, 다단계 하청 구조인 이 상황에서, 어느 세월에 MS, 구글, 애플, 이런 기업들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결국은 우리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작살나고, 우리의 소중한 인력들은 배곯거나, 자영업으로, 혹은 기술자임을 포기하거나, 이민 가서 그 나라의 애국 시민으로, 혹은 외국기업으로 들어가 자신의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그들에게 전해주고 그들만의 특허를 만들어 주는데 일조하는 역할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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